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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18 디지털 헬스 해커톤(digital health hackaton) 참여 후기
| 해커톤 대회 관련 링크
https://www.digitalhealthhack.org/
| 일정
- 팀장으로써 팀원들을 모으고, 그전에 약 세차례 오프라인 매주 한번 미팅을 가져, 아이디에이션 과정을 거쳤었습니다.
- 당일 대회는 10,27 ~ 10.28 삼성서울병원에서 무박2일간 진행 되었습니다.
| 진행 과정
- 간호학과 1명, 기계공학과 1명, 컴공 2명 (나포함) 으로 총 4명으로 팀을 구성하여, 간호사의 인력난 문제를 해결해줄 비의료적 질문을 답해주는, 음성인식 AI 웹 HOVI (Hospital + Navi ) 라는 아이디어를 토대로 해커톤에 참여하였었습니다.
- 해커톤 당일, 여러 의료 종사자들과 저희의 아이디어에 대해 보완할 점을 듣거나, 부족한점, 또는 어떤점들이 좋은지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던 점은 매우 좋았던 것 같습니다. 서비스를 개발할때, 사용자를 고려하여 개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기에, 의료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를 개발할때 의료직군의 멘토 분들의 피드백을 들으면서, 생각치 못했던 점들을 생각해 낼 수 있었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추가되어 피벗팅을 하는등 생산적인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 음성인식은 Web speech api를 통해, 형태소 분석을 통한 응답을 만들어 내는것은 공공 AI data api 서버를 활용해 각 기능 단위로는 테스트를 하고 해커톤에 참여하여서, 이렇게 테스트한 기능들을 integration하는 과정을 통해 서비스를 해커톤내에 구현하였습니다.
- 해커톤 내용을 바탕으로 3~4분 가량 발표중 기술 부분 설명을 담당하여 서비스 개발 및 발표까지 진행했습니다.
- 오프라인 미팅 관련 자료 및 대회 당일 자료 (구글 드라이브로 팀내 자료를 공유하면서, 해커톤 진행)
| 개발 시 고려했던 점
- Isomorphic javascript 컨셉을 도입하여서 클라이언트(react.js)와 서버(node.js)를 모두 js로 구축하여, 빠른 프로토 타이핑을 하였습니다.실제로 서비스로 제공 될수 있는지의 실현 가능성을 보여드리고 싶었고, 한언어로 클라이언트와 서버를 구축함으로써 최대한 개발 리소스를 줄여, 서비스를 무박이일 해커톤 기간내에 구현하였습니다.
- 음성인식은, 공공 ai data api의 형태소 분석 결과를 활용해 구축한 서버 내에서 질문을 필터링하여 대답을 보내주는 방식으로 구현했고, 클라이언트 단에서는 web speech api를 활용하여 음성인식을 구현하였습니다.
- 뛰어난 기술력도 중요하지만 기술에 매몰되기 보다는 적절한 기술을 사용해 사용자들에게 편의를 주는 서비스가 진정으로 가치있는 서비스라 생각하며 개발을 진행했습니다.
| 해커톤 결과물 repo
Backend
https://github.com/N-M-C/NMC-backend
- Backend 쪽에서는 Node.js로 처음 구조를 잡고 scafolding 하였고, 중간중간 리팩토링을 도와주었습니다.
- request response data spec을 잡고, 중간 중간 생기는 이슈들을 처리 했습니다.
Frontend
https://github.com/N-M-C/NMC-frontend
- 프론트를 모두 도맡아 개발하였고, web speech open api와 react를 활용해, 사용성을 고려하려 노력하면서 빠른 프로토 타이핑을 통해 음성인식 웹 서비스를 구현하였습니다.
| 느낀점
- 해커톤 대회였지만, 여러 스타트업이나, 기존에 하던 프로젝트들을 들고 오신분들이 꽤 많아서, 원하는 성적을 얻진 못했지만 그런 분들의 아이디어를 들으면서, 여러가지 생산적인 생각들을 할 수 있었습니다.
- 실제 사내에서도, 비개발 직군과의 커뮤니케이션의 경우가 꽤 존재하고, 또한 비개발직군과의 의사소통 능력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이러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 개발뿐 아니라, 여러 아이디에이션 과정 및, 오프라인 미팅 중간중간 일정 산출 및 팀내 역할 분담, 그리고 팀장으로써 리더쉽을 가지고 팀을 이끌어 나가는 방법등등을 대회를 통해 많은 점들을 배우고, 터득할 수 있었습니다.
- 오랜만에 참여했던 해커톤이었는데, 생각했던 아이디어들을 짧은 기간동안 오픈소스 api서버와 라이브러리를 적절히 활용해 의도했던 생각들을 빠르게 프로토 타이핑 하고, 이슈들을 처리해 내면서 어찌됬든 결과물을 도출해 내고 나 자신이 이정도의 서비스는 구현해 낼순 있구나! 하는 자신감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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